October 21, 2008

 Oct 08 Newsletter: 이사장으로부터의 편지 판게아이사장 모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름이 끝나고 탄 얼굴을 한 어린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시작한 9월. 한달 만나지 못한 것뿐인데 어쩐지 키가 커진 초등학생 남자아이들,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이사를 한 1년 반동안 보지 못한 아이들, 그리고 중학교 2학년이 되어 전차를 타고 온 아이들…모두 성장해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쓰고 있으면 이 한달은 한가로이 보낸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이 한달은 합숙을 종합하고 조성금의 신청, SIJ의 매칭 테이블, 자금 융통을 위한 영업활동 등으로 열심히 지내온 한달이었습니다.
이러면서 올해도 9월 11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이 날이 오면 그때를 회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음을 새롭게 하고 열심히 해야 겠다는 재다시 다짐을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최근 팡게아의 활동을 이 뉴스레터를 읽어주시는 여러분들이 그 분들의 친구 등에게 이야기를 하여 줌으로 인해 기업이나 시설 담당자, 이벤트 계획자 등으로부터 문의를 받게 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소개해주신 분들의 활동의 여러가지를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처음 만나는 분들도 팡게아를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패케지(팡게아 팩)가 완성되고 새로운 거점을 확대해 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 뉴스레터를 읽고 있는 여러분, 그리고 활동을 시작해 보시겠다는 단체, 시설, 개인 등을 알고 계시면 꼭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9월 23일)부터 한국에 출장을 갑니다. 거기서 한국의 기업 등에 팡게아를 소개합니다. 서울 Mizy센터의 팡게아 활동에서는 FL들이 직접 활동계획을 제작하고 항상 준비를 완벽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의 제2, 제3 거점을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Mizy센터는 퍼실리테이터 연수의 중심으로 되어 주었습니다. 끝내 전개를 위한 모델이 보여지게 되었습니다. 7년전의 그 날 팡게아를 설립하고 설마 이렇게 시간이 걸릴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알고 있었으면 주저하였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활동하는 중 성장해 가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모습과 그것을 지켜보는 여러 퍼실리테이터의 얼굴을 보면서 “꼭 성공해 낼 것이야!”라는 정신으로 앞으로 전진해 왔습니다.
자, 이달도 노력해야지!

이달의 팡게아링은 미에대학 생물자원학 연구과 교수, 가메오카 다카하루씨입니다. 가메오카선생님은 팡게아를 미에현에서 액티비티를 시작하게 한 기반을 만들어주신 한 분입니다.

모리 유미꼬

Posted by: kumakinoko | 3. 소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