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저는 유럽을 여행하며 판게아의 활동지를 더 찾아볼까 합니다. 2개월 전부터 유럽에 있는 판게안들은 새로운 장소를 세우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이제 매주 월요일 저는 그레그와 Skype 만남을 가지며 덴마크와 스웨덴의 옛 동료들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동료들은 4년 전 판게아의 첫 걸음을 도와주신 분들입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저희는 판게아의 활동 패키지를 세계 곳곳에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비엔나의 매월 2번 열리는 유스 센터에 새로운 거점들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참 기쁩니다. 8월말 즈음에는 토시와 함께 케냐와 비엔나에 또 다녀올 예정입니다. 우리의 위치 선정을 도와주고 있는 모한과도 매주 연락을 취하고 있답니다. 현재 판게아는 우리의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만날 준비가 되어있으니, 자신의 나라에도 판게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월 9일의 활동은 흥미로웠습니다! 올해 들어서서 웹캠을 이용한 활동을 빈번하게 진행해 왔습니다. 끝내 멀리(한국) 떨어져 있는 FL와 F자신들이 효율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것은 여러 스탭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Tool을 작성하는 웹캠을 이용하여 미팅을 하면서 사용방법을 차근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F자원봉사자들도 리허설과 당일 활동을 완벽하게 준비해 놓았습니다. 교토에서의 웹캠 활동은 처음입니다. “코에쯔나”에서는 한국이 이겼지만 팀 시합에서는 적팀과 황팀으로 나누어 한국의 같은 색 팀과 힘을 합하여 노력했습니다. 이번 Giant Picton(내가 이름 지은 대형 문자 카드)이 자주 사용되어 일한 어린이들이 픽톤을 사용하여 즐거운 활동을 흥미롭게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이런 재미있는 활동모습을 보낸 퍼실리테이터들도 흥분되어, 활동을 마친후에도 어린이들과 보다 오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