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07, 2014

 뉴스레터 10월호

안녕하세요. 뉴스레터 담당 죠코입니다.
이번달은 케냐에서 KISSY에 참가한 Sweet pie(닉네임)의 감상문을 소개합니다. 다른 아이들도 그랬는데 감상문을 읽어 보면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감동 받았던 모양입니다. 왜 이 나라는 우리나라랑 다르게 깨끗할까?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가 이렇게 될 수 있을까? 같은 많은 생각을 하며 귀국한 Sweet pie.
이제 즐거웠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9월도 활기 넘치는 아이들과 만났습니다. 교토 / 베지테리아 미에 / 도쿄 오네스트의 활동 사진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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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게아링 - Sweet pie (KISSY감상)
2. 2.9월 액티비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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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게아링 - Sweet pie (KISSY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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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여행
정말 잊을 수 없었던 모험이었습니다.

2014년 7월 29일. 저는 제 집이 있는 기베라를 떠나 조모 케냐타 J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저희들은 곧 탑승할 비행기를 확인하러 갔습니다. 비행기에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행기가 이륙했습니다. 5시간 후에 카타르, 도하의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환승 시간은 2시간. 조금 휴식을 취하고 관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10시간의 여정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조금 놀랐지만 바다 위에 떠있는 공항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수화물 검사를 마친 후 약 1시간 반 동안 버스를 타고 교토로 향했습니다. 교토에는 판게아의 리더 여러분과 판게아의 모리 유미코 이사장님께서 마중을 나와주셨습니다. 함께 저녁을 먹은 후 숙소로 향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죠코 선생님이 유스호스텔까지 바래다 줬습니다. 도착해보니 무척 예쁘고 화려한 숙소 였습니다! 마치 꿈의 나라에 온 것 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이건 꿈이 아니었습니다.
2일째, 유미 이사장님은 한국의 학생들을 마중하러 가셨습니다. 죠코 선생님은 신사에 한번 가보라면서 용돈을 조금 주셨습니다. 우와! 신사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저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에 판게아존에 참가하는 아이들과 만났습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멋진 2명의 룸메이트 논쨩과 미쿠를 소개받았습니다. 그 후 저녁을 먹고 캄보디아의 학생과 함께 자기소개를 하는 자리에 나갔습니다.
3일째. 정말 맛있는 아침식사를 마치로 6대의 택시로 KISSY가 개최되는 교토대학교로 향했습니다. 일본의 운전 기사분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전 한다고 하시는 걸 듣고 놀랐습니다. 대학교에는 professor Kocho를 비롯한 지원자 모두가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그 후 각자 컴퓨터를 제공 받았습니다. 이 컴퓨터는 다양한 언어를 번역하여 저희들을 서포트 해주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일본에서 공부하고 내 꿈을 실현시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4일째, 각자의 컴퓨터를 받고 그에 대한 사용방법을 배웠습니다. 함께 노래도 할 수 있고 춤도 출 수 있었어요. 일본에 오고 싶다고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팀이 나뉘어져서 저는 파랑팀 소속이 되었습니다. 장난감을 만들고 장식을 했습니다. 저희들의 상상력을 평가해준 일본의 TV방송국에서 저희들을 인터뷰 하러 왔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나 아프리카를 대표할 수 있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날은 참가자들에게 서로의 작품을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 다음날은 미술관에 갔습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도착해서 먼저 점심을 먹고 각국의 전통의상을 보러 갔습니다. 일본, 케냐, 한국 등 많은 나라의 의상을 보았습니다. 장식도 무척 멋있었습니다. 그날 밤은 송별회 겸 유미 이사장님의 생일파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영어로 노래해달라는 리퀘스트를 받아서 즐겁게 노래 했습니다. 예쁜 목걸이와 통역을 담당한 언니에게서 민족의상을 받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송별회가 끝나고 난 후 우리들은 각자 침대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무척 아쉬웠지만 교토의 마을을 산책하고 판게아 오피스에 들른 후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는 말이 떠올랐어요.
일본에서 스태프 여러분을 포함한 22명의 친구가 생겼습니다. 차별 없이 모두를 동등하게 대하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정말 좋습니다. 사람들을 서로를 인정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위생기준이 높은 것도 제가 나중에 공부하고 싶은 분야입니다. 마음 깊이 일본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예절을 지키며 모두와 함께 아울러 생활하는 여러분은 제 롤모델입니다. 유미, Mr. Mitei 두 분의 지원 덕분에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신의 가호가 있기를.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에 좋은 결과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Yours loving;
Sweet pie!
WITH MUCH LOVE!!
LOVE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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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월 액티비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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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거점의 활동사진을 업로드 하였습니다.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미에대학교 마을 활동 사진
링크https://www.facebook.com/media/set/?set=a.738652679539233.1073741838.130325790371928&type=3


오네스트 활동 사진
링크https://www.facebook.com/media/set/?set=a.735094539895047.1073741837.130325790371928&typ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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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yotohq | 3. 소식지 | Perma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