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07, 2011

 March 2011 Newsletter:판게아 링,이시마츠 마사노부

이달의 판게아링은 교토대학의 파시리테타 ‘갓쓰’라고 불리는 이시마쓰 마사노부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쿄토대학 거점에서 퍼실리테이터를 하고 있는, 별칭이 거츠인 이시마츠 마사노부입니다. 현재 쿄토대학의 이시다・마츠바라 연구실에 소속되어 있고, 4월부터는 통신계 기업에서 일할 예정입니다.
저와 판게아의 만남은, 판게아의 부이사장이시며 연구실 선배이시기도 한 토시씨에게 권유 받았던 것이 만남의 시초였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2009년 4월의 일이었습니다. 당시, 대학의 미니 세미나라는 소인원 세미나의 TA(Teaching Assistant)로서, 토시씨랑 학생과 함께 판게아의 새로운 게임을 생각하는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일환으로, 기술 스태프로서, 말레이시아와의 Webcam 액티비티에 참가 했습니다. 이 Webcam 액티비티로, 언어를 뛰어넘어 아이들이 게임을 즐기고, 마음을 맞춰 가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아이들과 노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기술 스태프보다는 퍼실리테이터로서 활동을 해 왔습니다.

판게아에 참가해,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2009년 11월 쿄토대학과 한국의 Webcam 액티비티입니다.
저는 노란색 팀 담당 F(퍼실리테이터)로서 활동 했습니다만, 팀 안에 조금 개구쟁이인 남자아이가, 자기소개용인 이름 소개 패널에 낙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가 유감스러운 낙서를 하고 있는 걸 보고, 다시 쓰자 라고 하며 주의를 줬습니다. 액티비티가 시작되고, 「나조렌」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국쪽에서 준 2번째 힌트에서, 멋지게 「패스포트」라고 정답을 맞췄을 때, 그 아이는 눈동자를 반짝이며 펄쩍펄쩍 뛰면서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액티비티가 끝난 후 앙케이트에서, 그 아이가 그린 한국과 일본의 국기가 손을 잡고 있는 것을 보고, 몇 시간 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판게아에서 활동을 하며, ICT기술이 이렇게나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라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그 영향을 받아, 현재 취직할 곳을 선택했습니다. 사회인이 되어도 판게아는 계속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쿄토대학 대학원 정보학연구과
사회정보학전공

이시마츠 마사노부

Posted by: kumakinoko | 4. 판게아 링